이달의 글

지금 드리는 기도 – 조주형 장로
나의 참 아버지가 되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.
아버지의 사랑과 은해로 얻게 된 믿음의 삶과 그에 따른 저의 인생을 관통하여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, 늘 손꼽아 기억하고 있습니다.
바라옵건데 늙으신 나의 어머니가 병든 육체를 바라보며 한숨짓지 않도록 하여주소서. 오히려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무탈하게 교회일에 힘써 최선을 다했고, 자녀들을 위해 아픈지 모르고 충분히 사랑을 베플 수 있었던 건강과 믿음과 시간을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. 또한 그렇게 늙어가는 어머니에게 다정함으로 위로할 수 있는 아들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.
아버지, 저에게 귀한 아들과 며느리까지 허락하신 크신 은혜 감사합니다. 오래전 모든 걸 회복시켜 주신다는 꿈을 주셨고 손수 하나님의 손으로 회복시키셔서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신 놀라우신 능력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으니 그저 엎드려 경배 드릴뿐입니다. 이 젊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저와 같이 하나님을 참 아버지로 의지하고 살아갈 수 있게 도우소서. 그리하여 먼 훗날 천국에서 예수님 주위에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참예배를 드릴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.
그리고 저에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힘을 주셨으니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소서.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사랑의 힘으로 견디고 내조하는 제 아내에게 남의 편이 아닌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다정함을 잃지 않게 하여 주소서. 아멘
글쓴이 : 조주형 장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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